2022년도의 혼인율은 10만건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서 혼인율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막상 코로나가 잠잠해졌어도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 듯하다.
이렇듯 비혼주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야 워낙 다양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나 혼자만으로도 벅찬데’라는 것이 큰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분명 과거에 비해 어떠한 면에서든 남녀가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편리한 환경이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것들이 상향평준화 되다보니, 이제는 되려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나도 높아졌다.
추가로 SNS 서비스의 역기능으로 생겨난 지나친 ‘비교심리’와, 다양한 TV 프로그램 방영하는 가공된 결혼생활을 보면서 마치 저렇게 살지 않으면 행복한 삶이 아닌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현실적인 요소들과 함께, 결혼 못하는 노총각 특징 5가지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한다.
결혼 못하는 노총각 특징
결혼을 못하는 노총각들이 자주 하는 멘트는 바로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했다’이다. 물론 대부분의 남자들이 결혼을 하기 이전에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되어야 한다고는 생각은 하지만, 현실에서는 단순히 돈이 문제가 아닌 경우들이 훨씬 더 많다.
이상한 연애만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정말 이상한 연애만 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상한 연애라는 것은 사치가 너무 심하거나, 남자관계가 복잡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점을 늘 달고 사는 여자들만 귀신같이 골라서 만나고 다니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매번 똑같은 레파토리로 여자에게 상처를 받고, 또 헤어지더라도 대게 비슷한 여자를 다시 만난다. 그러다 정말 괜찮은 이성을 만나게 되더라도 ‘재미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만남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태반이다.
금방 사랑에 빠진다(금사빠)
두 번째는 몇 번 만나보지도 않은 이성에게 너무나도 쉽게 빠져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이 예쁘거나 호감이 느껴지는 이성과 조금만 가까워지면 섣부르게 혼자 상상의 나래를 자주 펼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급한 성격 탓에 초반부터 지나치게 대시를 하거나, 연애 초기부터 지나친 애정표현으로 인해 상대방을 금세 질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모습 탓에 여자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남자가 가볍게 느껴지게 되고, 진정성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커뮤니티 활동에 빠져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긍적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보다 비관적인 대화가 오가는 경우들이 더 많다. 또한 시기심이나 피해의식 등으로 인해 지나치게 현실을 왜곡해버리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로 인해 연애나 결혼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이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커뮤티니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그곳에 동화되지 않고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에 너무 사로잡혀 있다
네 번째는 과거에 만났던 여자한테 상처를 입었거나, 상처를 입을 만한 일도 아닌데 불필요한 자존심으로 인해 여자들에게 적대감을 지니고 있는 남자들이다.
이런 남자들의 특징은 과거에 만났던 여자가 그랬었기 때문에, 앞으로 만날 여자도 그럴 것이라고 지레 단정을 짓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 전에 만났던 여자와 같은 직업을 가진 여자들에게도 전부 적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여자들을 대할 때 자신도 모르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따라서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일 준비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지막 케이스는 조금 특이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외모가 뛰어나거나 능력이 좋아서 여자들을 쉽게 만나는 사람들이 노총각으로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는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여자들이 먼저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람의 중요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게 되어서 그만큼 적극성이 많이 떨어지는 탓도 있다.